치아교정은 치아를 가지런하게 배열할 뿐 아니라 돌출입이나 무턱 등을 개선시키는 치과 시술이다.
주로 성장기의 소아청소년이 하는 것으로 인식되던 것이 20-30대 젊은층, 4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치아교정 수요층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치아교정은 치아 기능적인 개선은 물론, 턱선이나 얼굴형이 자연스럽게 개선되면서 심미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치아교정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강남 고르다치과의원에서는 치아교정 치료를 앞두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이들을 둘러싼 치아교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았다.
치아 교정 만으로 이미 자라있는 턱 끝을 줄어들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camouflage(위장) 교정이라 하여, 교정 치료 전에 도드라져 보이는 턱 끝을 교합 평면을 바꾸는 방법을 이용하면
윗니가 아랫니보다 앞으로 나와 덮게하고 턱끝을 뒤로 보내서 주걱턱 양상을 줄어들어 보이게 할 수 있다.
정상적인 교합 형태를 이룬다면 치아의 정중선은 잘 맞게 된다.
그러나 앞니 혹은 어금니에 보철물이 많거나, 치아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큰 혹은 작은 치아들이 있다면 좌우측의 균형이 잘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의사의 판단 하에 정중선을 맞추는게 유리한지, 아니면 정중선을 포기하고 전반적인 교합을 맞추는게 중요한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
어느쪽이든 의사와 환자와의 충분한 대화, 그리고 이해가 필요하다.
길어보이는 얼굴형을 짧게 조절하거나, 주걱턱 양상을 조금 부드러운 인상으로 바꾸는 조절은 어느정도 가능하다.
수술만큼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긴 어렵지만, 요즈음 널리 쓰이고 있는 교정용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치아교정을 한다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치아가 담겨있는 잇몸뼈(치조골)이 돌출되어 있는 경우, 치조골은 정상 위치이나 치아만 뻐드러져 입이 나와보이는 경우 둘 다 치아교정을 이용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다만 치조골이 동반된 돌출의 경우 치아 발치 혹은 교정용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치아교정은 필수적이며,
전반적인 치열을 후방 이동하는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게 된다.
그러나 치아만 뻐드러진 경우는 전자의 경우보다 좀 더 짧은 시간에 치료를 할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발치를 해야하는 경우인지, 전반적인 치열 후방이동을 할 지 정해야 한다.
인간의 신체는 데칼코마니가 아니어서 눈의 높이, 귀의 높이, 헤어라인 등이 정중선을 기준으로 조금씩은 비대칭으로 이루어져있다.
턱 끝이 한쪽으로 쏠려있는 턱끝 비대칭의 경우, 교정치료를 통해서 어느정도의 개선이 가능하다.
다만 턱 끝 비대칭은 첫번째 기능적인 비대칭 두번째 골격적 비대칭으로 나뉘게 되는데
기능적 비대칭의 경우에는 치아 교정을 통하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고 골격적 비대칭인 경우는 악궁확장장치(MARPE)등을 이용하여 시도할 수 있으나
상당히 고난이도 시술이라 의사의 경험에 의해 그 결과의 만족도가 좌우된다.
주걱턱을 camouflage(위장) 교정술을 이용하여 고치는 것처럼, 무턱이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도 교합평면을 반대로 회전시켜 어느정도 턱끝의 전진을 이루어 낼 수 있다.
그러나 주걱턱환자를 위한 위장 교정술 보다는 치료방법도 조금 더 어렵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것 역시 조금은 어려운 부분이 있다.
무턱이 많이 심한 경우에는 치아교정과 더불어, 턱끝 필러 혹은 이부성형술(턱끝성형) 등을 이용하여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움말 : 고르다치과의원 고상훈 대표원장